“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 세상이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더라도 책까지 아무렇게 나 빨리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인스턴트식품 같은 책보다는 오래 익힌 술이나 장맛이 밴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땀 흘리며 일하는 당신을 위해 한 권 한 권 마음을 다해 만들겠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만날 새로운 당신을 위해 더 나은 길을 준비하겠습니다.”(P.03)
펼쳐보면 저자의 정성스러운 소개글이 나와있다. 책을 만들 때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 나와있다. 그 다음장으로 넘겨보면 1권과 2권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떻게 가이드를 하는지 책을 처음 보는 독자들을 위해 주의점들을 세세히 알려주고 있었다. 또한 하와이 지역인 오아후, 마우이, 라나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지역들을 소개할 거라는 것을 미리 언질을 주기도 하였으며, 어떤 곳인지 간단한 설명도 추가적으로 넣어주었다.
코스북에서는 경유를 알려주고, 순서대로 계획을 짜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