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펭귄 포스트북 시리즈
안쇰 지음 / 프롬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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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펭 수로 인해 펭귄에 관한 것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 건 기분적인 느낌인 걸까, 작가 안 쇰님의 펭귄 일러스트는 정말 아기자기하며 귀여워 동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한 권의 책처럼 보이는데, 한 장 한 장 쉽게 뗄 수 있고, 50장의 포스트 북이다. 프롬비의 포스트 북 시리즈는 다양한 작가들이 예쁜 일러스트를 담아 포스트카드 형식의 책이다. 깔끔하게 뜯어지는 제본으로 낱장을 뜯어서 엽서로 사용이 가능한 책이다. 보고 싶거나, 선물과 함께 포스트잇을 보내거나, 등등 이 포스트 펭귄의 엽서를 보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일러스트는 소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한 장 한 장이 동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 준다. 우주 펭귄들은 서로 소통하며,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따듯한 감수성을 내보여주는 일러스트들이 담겨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10장의 컬러링 엽서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내 마음대로 색을 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또한 펭귄의 그림체가 너무 아기자기해서, 따라 그리고 싶은 욕구를 주네요. 처음에는 우주 헬멧을 씌운 아기 펭귄 약간 뭘까 하면서 보았는데, 출판사 서평을 보니 아기 펭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내 맘대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더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어요. 프롬비 출판사에 있는 그림체들은 다 사고 싶은 욕구가 들정도로 마음을 녹여주는 그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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