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 별똥별 아줌마, 최초의 우주를 만나다 ㅣ 처음 읽는 역사
이지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9월

지구의 역사에 이어 이 책 역시 강추다. 저자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우주의 역사와 비밀을 깨는 우주과학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낼 수 있는 지식과 재간에 감탄을 한다.

[100자평] 대전환

대전환 - 세계를 바꾼 다섯 가지의 위대한 서사
바츨라프 스밀 지음, 솝희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7월

인류의 역사에서 대전환을 5가지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국가별 특성과 통계를 활용하여 정리한 상당히 방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다만, 여기저기 반복적으로 다룬 내용이 많고 사례를 열거하는 내러티브로 바츨라프 스밀의 장점인 역사적 통찰력이 드러나지 않는 일반론이 다소 지루한 편이다.

[100자평] 초가치

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가치와 통화 등 전체적인 금융 시장을 영국과 유럽의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자세하고 쉽게 풀었고, 저자가 중앙은행 총재 답게 시장과 공리 측면에서 균형있는 가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역이 너무 형편 없어서 감안하고 읽어야 합니다

[100자평] 초가치

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번역에 문제가 많아요. 예를 들면, 통화 - 화폐에 대해 번역 일관성이 없구요, “19세기의 마지막 4분의 1을 남겨두고 있을때” 라고 번역 되어 있는 데 누가 이렇게 글을 쓰나요…이렇게 직역 하기 보다는 번역이 어렵다면 오히려 한글로 말이 되게끔 의역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100자평]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 별똥별 아줌마, 불덩이 지구를 누비다 ㅣ 처음 읽는 역사
이지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3년 8월

지구의 역사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낼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싶다. 과학에 문외한인 내가 단번에 읽어 낼 정도로 재미있는 내용이다.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