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잠이 깨면 또 못 견디게 보고 싶어다락에 올라가 하염없이 넋을 놓고 바라보고 쓰다듬고 하다가새벽을 맞이하곤 했다.「겸산 최영도 변호사 기증문화재 국립중앙박물관 (2001) - P-1
물론 우리 아이들이 내가 살았던 것과 똑같은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건 아니다. 그 세계는 보수주의의 정의와도 같은 세계였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내가 어릴 때 느꼈던 것처럼 삶의 혹독함에 충격받기를, 세부 사항들의 생생한 격렬함과 낯섦에 습격당하기를 바란다. - P-1
왜?라는 질문. 이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않아서 던지는 질문이며, 따라서 신정론적인 질문이다. 이는 신학과 형이상학의 긴 역사 안에서 되풀이되었던 질문으로, 신정론이 이미 답을 주었다고, 아니, 대답을 하긴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P-1
상품의 소비자는 열정 없는 식사에 초대받는 셈으로, 이 소비는 충족으로도 열정으로도 이어지지않는다.>결국에는 우리가 구입할 모든 가구가 남을 위해 쓰여진 노래 가사처럼 느껴질 테지만,,,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