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자신도 틀림없이 이런 쇠락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내심 확신하고 인정했다. 해결되지고, 개선되지도 않을 문제였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내가 나아지면..." 또는 "내가 회복되면…"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마치 생물학적인 사태의추이를 변화시킬 수 없는 자신의 무력감을 쫓아버리려는 듯 말이다. 어머니는 무력감에 굴복하기 힘들어했지만 건강 상태가 좀처럼 저항할 여지를 주지 않았다. - P-1
난 할 수 있는 한 머릿속에서 가족을 지우며 과거를 없애는 데 열중했다.그 과거는 내가 어머니를 돌봐야만 했던 가족적 의무의 힘에 의해 되돌아왔다.내 젊은 시절의 기록 보관자이자 역사가는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다. - P-1
내가 말했지, 호랑이를 죽이는 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만이라고. 그리고 그건 호랑이 쪽에서 먼저 너를 죽이려고 할 때뿐이다. 그럴 때가 아니면 절대로 호랑이를 잡으려 들지 말아라. 알겠느냐? - P-1
"빌어먹을 전쟁 따위도, 외로움 같은 것도,다 엿이나 먹으라고 해. 계속 살아남아" - P-1
"사람이라면 절대 내지 않을 수입니다.""프로에게는 터무니없는 수입니다.""실수가 반복되는 걸 보면, 이 정도가 알파고의 수준이라고 봐야겠네요."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