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자신도 틀림없이 이런 쇠락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내심 확신하고 인정했다. 해결되지고, 개선되지도 않을 문제였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내가 나아지면..." 또는 "내가 회복되면…"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마치 생물학적인 사태의추이를 변화시킬 수 없는 자신의 무력감을 쫓아버리려는 듯 말이다. 어머니는 무력감에 굴복하기 힘들어했지만 건강 상태가 좀처럼 저항할 여지를 주지 않았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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