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모두에게 열려 있고, 모두에게 유익하며, 모두에게필요한 것이다. 어쨌든 보들레르가 <부르주아들에게>라는글에서 말한 바가 그렇고, 프루스트가 바쁜 사람들에 맞서주장했던 바가 그렇다. 인문학적 문화는 인간의 모든 활동에서 유용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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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실용적인 내용이라도 편지에는 얼마간 시간과 정성이 들기 마련이고 그게 발신인과 수신인 사이에 늘 실용 이상이 무언가를 남겼다(숲속 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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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얼마나 머물든 주변을 잘 정돈하는 건 내 오랜 습관이자 자부였다. 어릴 땐 안 그랬는데 독립 후 자취하며 생긴 버릇이었다. 그리고 그럴 때 나는 좀더 잘 살고 있단 느낌을 받았다. 아직 무언가 완전히 놓아버리지 않았단 실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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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떤 긴장은 이겨내야만 하고,어떤 연기는 꼭 끝까지 무사히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걸, 그건 세상의 인정이나 사랑과 상관없는 가식이나 예의와도 무관한, 말 그대로 실존의 영역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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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언가 완전히 놓아버리지 않았단 실감,
좀더 잘 살고 있단 느낌,
우리가 끝끝내 붙들고 싶은 건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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