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독특한 생물이다.인간은 동물들 사이에서 구별되는 일련의 특이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다른동물과는 달리,인간은풍경속의 한 형상이 아니라 풍경을 형성하는 주체이다."인간만이 주변 환경에 갇히지 않는 유일한 존재이며, 인간은 상상력과 이성, 정서적 예민성과 강인함을 가지고 동물과는 달리 환경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는 것이다.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인간 등정의 발자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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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의 기회가 열려 있는 한, 더욱 훌륭한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기대해도 좋다. 인간의 정신이 더 훌륭한 진리를 얻을 준비가 되었을 때, 그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가 오기 전이라면, 현재수준에서 우리가 이를 수 있는 진리에 접근했다고 믿어도 좋다. 이정도가 오류적인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확실성이다. 이 방법외에는 이 정도의 확실성도 얻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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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누구나 절대적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적 접근으로 자유의 가치를 입증한다. 
특히, 표현의 자유는 부분적인 제한일지라도 전면적인제한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무제한 허용되어야 사회가 진보할 수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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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광학자의 발상은 전 재산을 도박으로 다 날린 도박꾼이 마지막 남은 천 원짜리 한 장을 꺼내어 로또 복권을 사면서 자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기를 꿈꾸는 것과 다름없는 처량한 짓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광학자가 말했다.
"남은 재산은 한 푼도 없는데 내일 사채업자가 나를 잡으러 오고 있다면, 결국 지금은 로또 복권이라도 사러 가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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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저녁, 별이 뜨는 언덕길을 같이 지친 걸음으로 걷고 있었는데, 나는 직감할 수 있었다. 이게 내 인생에서아마 가장 행복한 순간일 거라고, 둘이 같이 진이 빠지도록최선을 다해 멍청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 우스운 한여름을같이 보내고, 문득 시원해진 밤바람에 그녀와 함께 피곤한 한숨을 쉬는 것.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고백했다. 내가 대학 때 그렇게 멍청해 보였던 것은 너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너를 보고 있으면, 네 생각을 하면, 그때부터는 아무리 해도 다른 생각을할 수 없었다고. 꿈을 꿀 때도, 다시 새 꿈을 찾아야 할 때도,나는 온통 너를 생각하기만 했다고. 그녀는 나를 쳐다보았고, 내가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처럼 이번에도 웃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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