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거닐다 보면 그림만큼이나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액자다. 그림을 돋보이게 해주는 조연이 지만, 때로는 이액자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을 때가 있다. 어느 날 문득 그림과 한 몸처럼 붙어 있는 액자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액자는 내게 ‘닻‘이자 ‘‘이면서 ‘덫‘이로구나.‘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