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암묵적이든 잠재적이든 어머니를통해 유지되어온 내 과거와의 연속성이 이제 끊어져버렸다.
혹은 몹시 느슨해져버렸다. 내가 어떤 아이였는지, 어떤 청소년으로 자라났는지에 얽힌 일화들을 앞으로 누가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가족의 지형도, 조상의 계보도를 누가 내게그려줄 수 있을까? (중략) 내 젊은 시절의 기록 보관자이자 역사가는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없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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