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매: 그러니까 그짝 얘기는 대가리도 꽁지도 없이 생선가운데 토막이다, 그게 외계인의 삶이다, 이건가?
어저귀: 또 외계인...... 그리고 나는 삶이라는 말도 별로 안좋아해요. 너무 덩어리 같고 물질적이고 그냥 그거보다 ‘유효‘쯤이 살아 있는 상태를 설명하는 데 적당하지 않나? 인간,나무 잎사귀, 물방울, 별 먼지까지 은은히 있다가 사라지는모양을 다 담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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