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마음을 차게 쓸고 갔다. 
뭔가 다른 것, 완평을 찾아간 그 봄처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 완주 나무도 없고 숲의 친교도 느껴지지 않는  이 도시
에도 가끔은 그런 기적이 일어나도 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