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는 절대 개인적으로 고통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그녀에게 고통은 그저 그녀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수단에 불과했다.
그 전시회에서 보고 들은 걸 바탕으로 한 단편소설로 아테나는상을 받았다. 제목은 ‘압록강의 속삭임‘이었다. 물론 그녀는 한국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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