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 헌수 말을 빌리자면 "그런 일은 ‘그냥‘일어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저 내 차례가 된 것뿐이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그 앞에서 매번 깜짝 놀란 표정을지을까? 마치 살면서 이별이라고는 전혀 겪어본 적 없는사람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