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브라이언과 함께 있을 때는 가끔 외로움보다 더한 고통을느낀다. 그의 마음속 풍경에 나는 없다. 어느 순간 뿌리째 뽑혀서가아니라 그저 거기 없을 뿐이고, 있었던 적도 없다. 이 순간들이 정말 끔찍하다. (...) 나는 부재하는 것만큼이나 존재하는것도 지독하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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