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터뷰의 내 답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데,
1. 개를 만나고 싶다.
2. 이왕이면 마당이 딸린 개.
3. 그럼 그 개에게 잘 말해서 나도 그 마당에함께 산다.
이 순서대로 말하긴 했지만, 사실 그 이면에담긴 내 마음을 해체해서 재조합하면 이렇게된다.
1. 마당 딸린 집이 내 꿈이었지만, 나는 이미글렀어.
2. 마당 딸린 개가 있다면, 내가 그 개의 마음에 든다면?
3. 그렇게 하는 편이 더 빠르지 않을까.
4. 얼핏 보기엔 내 마당에서 개가 뛰노는 것이나, 개 마당에서 내가 뛰노는 것이나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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