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신이여, 정신에 산맥이 솟아섬뜩한 수직의, 아무도 깊이를 모르는 깎아지른 낭떠러지거기 매달려 본 적이 없는 사람이나 낮잡아 보리.나는 깨어나서, 낮이 아니라 어둠이 내려앉은 걸 느낀다.그리고 나는 바랐다.폭풍이 닥치지 않는 곳에 머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