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한국어의 액체근대는 말 그대로 물렁물렁하고 가변적인세계이다. 한국어는 제 1 세계로 진출했으나 그만큼 물화되었고,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노동자들은 세련된 화법과 세계 시민의품위를 가졌으나 딛고
선땅에 발자국 하나 남기지 못할 만큼불안정하다. 너는 아마도 너희 학교의 천재일테지,"살다 보면 다 똑같다. 그러나 그럼에도 "살아 내려는 비통과어쨌든 살아남겠다는 욕망이 새 시대의 지형지물에서 어떤유머로 표현되는지 이 작품은 기념비적으로 보여 준다.-박민정(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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