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돌아와 다시 일상적인 환경에서 영화음악 같은 것을 녹음하다 보면, 스태프가 조금 실망한 표정으로 "어제까지의 그 감각은 뭐였을까요? 제 감성이 어딘가 발달했다고 느꼈는데, 그게아니었어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네요."라고 불평하더군요. 런던에 있던 때의 감성으로 일본에서 작업하려고 해도 안 되는 거예요. 똑같이 음악을 작업하지만 다릅니다. 역시 환경이 감성을 바꿔 놓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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