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움직임이 식물을위해 뭔가를 해준다거나 인간인 내가 뭔가를 포기한다는 느낌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서 좋았다. 작은 군락지에 내리는 비나빛처럼 자연스럽게 한 행동이라는 점이 그렇게 해서 이 방의 인간과 비인간 모두 긴 여름의 첫 자락으로 접어들고 있다. 단단히 준비했으니 분명 괜찮게 건너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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