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연기로 가득한 굴속 젊은 야수처럼 책과 놀며 자기 방에 박혀 나오지 않는 아이라면, 그런 아이가집에 있다면 어떻게 키운단 말인가? 아이들은 모든 걸 하늘로부터 받아 알다가 어느 날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한다. 시인들은 아이기를 멈추지 않는 이들이다. 하늘을 바라보는 키우기 불가능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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