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와 참담함. 어쩌면 내가 될 수 있었던 것과 어쩌면 내가 할수 있었던 것들. 그러나 놓쳐버리고 낭비해버리고 다 써버리고 탕진하고 되찾을 수 없는 것들.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절제할 수 있었을 텐데. 소심했던 그때 대담할 수 있었을 텐데. 경솔했던 그때 신중할 수 있었을 텐데.그녀에게 그렇게 상처줄 필요가 없었는데그에게 그렇게 말할 필요도.부서트릴 수 없는 것을 부서트리려고 기를 쓰느라내자신이 부서질 필요도
F.스콧 피츠체럴드
<Sleeping and Wakiing>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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