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목적은 고통이 아니라 해방이었다. "움직이지 않고몇 시간을 앉아 있으면 극도로 고통스러워요.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곧 의식이 느슨해지는 순간이 오면서 고통은 완전히 사라지죠." 그녀가 손가락을 튕기며 소리를 냈다. "전혀 아프지 않아요.오히려 고통이 사라질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되죠. 마음에 달린 일이에요. 고통은 문과 같고, 그 바깥에는 놀라운 자유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