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이어 세계사를 배워야할 시기의 아이들에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는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이들은 탐험이란 주제를 아주 흥미롭게 받아들인다.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아이들을 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백과는 세계 곳곳을
탐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의 시작을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바이킹.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동양의 문을 연 마르코 폴로에
대한 이야기.남극과 북극까지 세계사의 처음 문을 열었던 탐험사이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된다.
인류 최초의 탐험은 선사시대부터 시작된다.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은 무언가를 향해 도전하고 싶어한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기도 하고 힘든 최고 봉을
향한 등반도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 동안 듣고 알아왔던 탐험들과 새롭게 알게 된 탐험까지 탐험만을 따로
볼 수 있는 잇점이 있어 좋다.
지도와 사진자료가 풍부한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아직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과 나에겐 많은 사진과 지도가 탐험을
이해하는 데 더 없이 도움되고 좋다.
집을 떠나 미지를 향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
먹을 것을 찾아서, 추위를 피해서 인류의 이동이 시작된다. 공간을 더 넓히고
알려지지 않는 세계를 찾아 떠나는 탐험가들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세계사에 많은 발전이 오지 않았을까
사진과 자료를 통해 지리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다.
희망봉.. 많이 들어본 희망봉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희망봉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대서양과 인도양이 통해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 계기가 희망봉을 넘어가
본 결과라고 한다.미래의 항해사에게 희망을 준다해 새롭게 붙여진
희망봉을 아프리카 대륙를 항해하듯 둘러볼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곳을 찾아 여러곳을 탐험한다.
미지의 땅을 찾아 떠나기도 하고 황금을 찾아 떠나기도 하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세계 여러곳을 배울 수 있고 지리와 연관지어 공부할 수도 있어
세계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지금은 누구나 쉽게 찾아가는 세계 여러나라들이 그때만 해도 너무나
알고 싶은 미지의 세계였다. 시련도 많았지만 도전하는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삶 또한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