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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씨앗시선 6
김정련 지음, 김민경 그림 / 한그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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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같이 놀아달라고 툭 건드린 건데

온몸을 돌돌 말며 싫다 하네요.

아, 어쩌지?

좋은 친구 되고 싶은데

 

표제작이다.

이 동시를 읽으며 다섯 살 꼬마를 떠올렸다.

같이 놀고 싶어 건드렸는데 때리는 것으로 알고 토라지는 모습.

어쩜 이리도 아이  마음을 잘 표현 했을까.

 

 

파도

 

밀려올 때는

거침없이

달려오는데

 

밀려갈 때는

바닥으로

자세를 낮춘다.

 

모래밭에서

무슨 일 있었니?

 

3부 변신 중인 여름중에 파도 전문이다.

이 동시를 읽고 파도가 밀려왔다 나가는 모습을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동시를 쓰는 사람은 역시 보는 눈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 위로 나뭇잎들이 떨어지는 것도 아기처럼 재롱 부린다고 표현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작가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눈으로 보았다.

머리맡에 두고 보고 또 보고 싶은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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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2: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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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도깨비와 밀곡령
함영연 지음, 장영철 그림 / 도담소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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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 사는 아기도깨비는 심심해서 엄마가 정성껏 돌보는 유화부인 초상화에 장난을 친다. 엄마는 벌칙으로 마을로 내려가서 마음을 키우고 오라고 한다.

등 떠밀려 마을로 내려온 아기도깨비는 해나 할아버지네 광에서 소곤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 소리는 씨망태에 들어 있던 밀곡령이 말하는 소리였다. 같이 들어 있던 다른 씨앗은 모두 꺼내 갔는데 자기만 남아 있다고 한다. 자기도 땅에 뿌리를 내려 싹을 틔워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밀에 밀려 여태 씨앗으로 남아 있자 몸이 근질거린다고 했다.

아기도깨비는 밀곡령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 방법을 생각하다가 곡모신인 유화부인을 떠올리게 된다.

유화부인은 점점 우리 농산물이 설 땅을 잃어 가자 말씀도 잃고 있다가 아기도깨비가 밀곡령 이야기를 하자 말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한마디로 신토불이를 강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밀의 우수성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과 같이 시장에 간다면 아이들이 엄마, 밀가루는 우리밀로 사세요.” 하고 말할 것이다.

작가의 말에도 나와 있지만, 수입 밀가루는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벌레가 일지 않는다. 그만큼 방부재가 들어갔기 때문일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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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해녀 외계인 해녀
김란 지음 / 한그루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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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해 달 별은 해녀를 새라고 했다. 번역기를 돌리고서야 해녀라는 것을 안다. 글 작가가 그림도 그렸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게 그렸다.
뒷장에 숨은그림찾기도 있어서 놀이를 하면서 해녀와 해산물에 대새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숨을 그림을 찾을때마다 손뼉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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