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 시리즈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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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곰돌이 푸, 작은 행복을 써봐요
<마음을 돌보는 100일 필사책>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필사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누군가에게 힘을 보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해요. 남을 위하기 전에 나를 가장 먼저 돌보세요. 스스로를 안아주는 게 먼저예요.

✔️인생이란 이미 짜인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해지세요.

✔️많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내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는 아무리 노력하고 고민해도 정말 중요한 걸 놓치기 쉽답니다.
그러니 내 마음을 먼저 돌보세요.

✔️현명한 사람은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항상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결과에도 돌아보지 않고 그저 편하게만 살고 싶어 하죠. 그런 사람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어려워요. 어떤 상황에서든 되돌아볼 줄 안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답니다.

💬서평

곰돌이 푸는 내가 어렸을 때 희망을 주기도 하고 아련함이라는 감정을 알게도 해 주었다. 때로는 위로와 공감을 통해 많은 가르침도 얻었기에 곰돌이 푸를 지금까지도 사랑하게 된 나에겐 아주 따스하고 포근한 친구였다.
그런 친구를 어른이 되고 다시 만나는 마음이란 내가 순수했던 그때의 고향을 다시 찾는 마음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필사를 해보았다. 아주 소소하고 지혜로운 삶을 알려주는 필사 책이 다른 필사 책과의 차이점을 말한다면 좋은 글이나 명언들을 알려주기보다 푸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로 필사를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100일 동안 이어진다. 마음의 힘을 기르면서 푸와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필자마다 푸의 다양하고 귀여운 그림들로 필사의 힘을 더 보태고 있다. 푸는 내가 어렸을 때나 지금도 나 자신을 돌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도 필요하지만 그 마음의 첫 발걸음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깊게 이해해야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전해준다. 나의 깊은 내면 속 마음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는 마음이다. 행복이라는 게 아주 화려하고 대단한 순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것들로부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필사를 통해 배우게 한다. 푸가 전해주는 이야기들로 많은 것들을 배움으로써 삶에 있어서 어려운 고난이나 역경들을 흔들림 없이 이겨내고 내면의 단단함과 지혜롭게 내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필사의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에서 어쩌면 최후의 승리자라고 말할 수 있는 현명하게 대처하는 내용들이 많은데 특히 나의 판단을 믿는 것을 중요시하고 타인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필사하다 보면 곰돌이 푸에게 배우는 많은 지혜 중 일상 속의 행복을 찾고 스스로의 진정한 성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므로 그 성장에는 많은 성찰과 통찰력을 가져다준다. 삶의 가치를 위해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곳의 다가갈 수 있다는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나는 필사의 힘에서 더 중요한 것이 필사의 글과 내 마음이 연결되었을 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얘기들이 담고 있는 의미들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 시간들 모두 귀한 시간이었다. 요즘 계속 여유가 없는 삶을 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곰돌이 푸 덕분에 나의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고 다잡을 수 있었다. 더욱 단단하고 지혜로운 삶을 이루어 나가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이 그 길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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