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읽기와 필사 - 국가와 국민의 약속, 헌법 읽고 쓰기
대한민국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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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읽기와 필사


💬서평
이 책은 대한민국의 권리와 의무를 지키면서 헌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읽고 쓰는 필사 책이다. 130개의 헌법 조문으로 단순히 헌법을 읽는 것을 넘어서서 헌법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직접 필사를 함으로써 참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 전에도 헌법재판소에서 출시한 대통령 윤석열 탄핵 선고 결정문 필사에도 헌법의 엄격한 원칙과 그 원칙을 읽고 씀으로써 대한 국민의 시각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기본 법칙인지를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통째로 대한민국 헌법을 읽고 쓸 수 있다니 얼마나 설레는지 모른다. 다시 한번 헌법의 무게를 알게 되어서 국민들 스스로에게도 많은 깨우침과 통찰의 계기가 될 것 같다. 필사는 우리가 그냥 읽는 것보다 더 강한 무게로 머리와 마음에 새기는 것과 같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헌법을 읽고 쓰는 것이 마음속 깊이 이해하고 되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과 국회의원, 대통령, 정부들이 국가의 기본 규율인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 담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귀감 있는 국민으로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헌법 책의 법률들을 차근차근 되새기며 필사를 하니 헌법 문장들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생각하게 된다. 그만큼 필사의 힘이 단단하고 견고하게 다스릴 수 있는 내면 채우기의 강력한 도구인 것 같다.
필사를 하면서 가장 강력하게 다가왔던 문구는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문구다.
우리가 12월 비상계엄부터 새 대통령이 뽑히기까지 얼마나 힘든 나날들을 보냈는가 국민들이 반으로 갈라져 서로를 비난하고 무시하고 정말 한 국가에서 다시 반으로 갈라지는 느낌을 받았다. 새로 뽑힌 대통령은 부디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서 대한민국 대한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래본다.
나는 대한민국 헌법 읽기와 필사를 통해 헌법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국민으로서 주체적인 참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국민들의 주체적인 참여의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게 투표다. 국민의 권리이기에 한 표를 기여하는 데는 국가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또 국가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국민만이 아닌 국회위원들과 대통령까지도 민주공화국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다.
제46조를 보면 1항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3항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 ·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다.
또 국가의 원수인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에 관한 법률이다.
제1절 대통령 제66조 1항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2항은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 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3항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4항 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법률과 원칙들을 담았지만 지금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문장들을 써보았다. 헌법 필사 책은 아이들과 함께 필사하면 좋을 것 같다. 넉넉한 필사 공간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책이 완전하게 펼쳐지는 제본 방식이라 필사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수많은 장점 중 하나이다.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필사하면 자신들이 가진 권리와 의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도 책임감이 강해질 것이다.
먹고 살아가는 게 바쁘다 보니 헌법에 나온 국민이 가진 권리와 지켜야 할 법칙들을 잊고 살 때가 많다. 많은 국민들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많이 어려운 현재에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에 국민들이 그 마음 잊지 말고 서로를 혐오하고 비난하는 시간에서 벗어나 서로를 응원하고 안아주는 시간을 맞이하면 좋겠다. 많은 국민들이 미워하고 비난하면서도 서로를 안아주고 싶은 시간을 만나고 싶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이 많은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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