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너를 OO1등급으로
김태영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너를 수학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영일만, 국일만에 이어 수일만이 탄생한 이야기"

※수능수학은 이렇게 출제된다.
수학 1등급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문제 해결에 대한 접근 방법이다. 교과서와 수능 출제의 비교 방식을 통하여 같은 개념을 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이해되도록 풀어놨다. 아이도 이 접근 방법을 유심히 보며 좀 더 쉽게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있었다고 반가워했다. 이 수학 공부법으로 1년을 꾸준히 하면 수학 1등급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일력 복습법
일력 복습법은 한 마디로 '단권화'다. '일력'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날마다 날짜를 쓰고, 그 하루의 공부 결과를 모두 기록으로 남기며 이를 날짜별로 복습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만약 1년 동안 공부를 매일 했다면, 그 365일의 365번의 기록을 빠지지 않고 남기고, 365가지를 모두 기억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이 공부법의 목적이다. 즉, 공부한 날 중 단 하루의 공부 결과도 잊히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백지 복습을 하면서 '범주화맵(카테고리)'을 완성하라
앞서 설명한 백지 복습법과 일력 복습법의 필기 단계는 결국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백지에 꺼내서 그것을 교정하는 과정이다. 단원별 혹은 테마별로 묶음을 만들어야 한다. 바로 아까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단원별로 깨달음의 '카테고리'를 완성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 백지 복습하면서 범주화맵 틈틈이 완성하기
① <일력 노트>를 쓰면서 오늘 푼 문제에서 어떤 중요한 솔루션이 나왔다면 그것을 개별적으로 두지 말고 범주화맵에 추가해 놓자. 처음에는 솔루션이 3가지였다가 4가지가 되고, 5~6가지가 되고 그렇게 맵이 완성되는 것이다.
② 그리고 이미 알고 있던 솔루션으로 풀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는 그 문제가 어떤 솔루션으로 풀리는 문제인지도 노트에 따로 표시해 두자.

※ 수학 1등급을 위하여 준비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응용문제집 풀기(인강 듣기)+ 실전 모의고사 조합 수험생 기준 9월부터 해야 하는 공부 루틴을 다시 한번 총정리해 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학 1등급 공부 솔루션이 담겨 있다."

💬감상
우리가 공부를 배웠던 시절에 난 수학 경시대회도 나가고 상도 받을 정도로 수학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당연히 좋아하고 잘할 줄만 알았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는 것도 아니다. 나 혼자만의 생각과 강요로 그랬으니까 그냥 나만의 설레발이었다. 수학 공부는 중학교 1학년까지 내 몫이었다. 모르는 문제를 집에서 다시 한번 복습하고 풀어보고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가 수포자가 되어 가면서 나도 덩달아 같이 포기하고 있었다. 나는 까먹었던 수학공식을 매번 다시 떠올리는 것도 너무 힘들고 가르쳐 주는 것도 힘들었다. 내가 다시 공부를 한 셈이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건 수학이 아니라 역사 수업이었다. 그걸 알고 난 후 나도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딱 눈여겨보고 아이에게 물어봤다.
"만약에 네가 수학 1등급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을 읽어 볼 거야?" 했더니 "물론이지, 수학을 잘할 수 있다면 무조건 보지! 근데 그런 책이 있어?" "응, 자신만만한 책이 있어" "그럼 사줘"
이렇게 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에서는 정말 아이들이나 수능을 앞둔 부모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다 알려 준다. 뭐 이런 공식 저런 공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왜 점점 수포자가 되어 가는 길들을 말하며 그 반대의 길들을 제시한다. 수학 1등급의 목표를 향해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의 기술들을 알려주는데 무조건 중학교의 수학은 다 알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또 중학교 수학에서 수능에 필요 없는 부분들을 잘 알려주기도 한다. 맹목적인 암기, 암산이 아니라 인강의 필요성과 학습 방법, 또 일력 복습법과 백지 복습법 등 다채로운 기술로 수학 1등급의 길로 안내한다. 우리 아이는 일력 복습법과 백지 복습법을 참고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아이가 이 방법을 통해 달라진 변화는 많다. 조금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학습을 하기도 하고, 공부를 한 날을 체크하면서 꼼꼼하게 적어 놨다. 또 백지 노트에다가 그날 한 공부를 오로지 자신의 기억으로 적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억을 하기 어려웠다가 점점 기억이 나서 적기 시작하는 아이를 보고 정말 이 책이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 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었다. 무엇보다 아이는 놓치고 버렸던 지난 학년의 학습들도 다시 되돌아보고 있었다. 다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그래야 다음 단계를 진행시킬 수 있음을 본인도 알게 된 것이다. 공부법 하나로 무기력하던 아이가 생기가 넘친다. 그러고 보면 아이는 수학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도저히 방법을 몰라서 수포자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그 옆에서 수학 공부를 하라고만 재촉했지 그 방법을 나도 몰랐으니 가르쳐 줄 턱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많은 sky대 학생들이 자신이 꾸준히 하던 학습방법과 같다는 후기들이 즐비하다. 그럴 만도 하다. 조금의 변화에서도 많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니 이 책은 안 보면 후회, 보면 수학 1등급으로 향할 수 있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아이가 곧 가는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도 백지 노트랑 수학 학습지를 가져간다는 걸 보니 얼마나 놀라운 결과인가? 이 수학 1등급 책으로 공부하는 루틴도 스스로 만들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아이 스스로의 깨달음도 있으니 더 이상 수포자가 아닌 든든한 수학 버팀목이 되었다. 수학은 공식으로 푸는 것만이 아니다. 처음 문제부터 잘 이해하고 풀어나가야 한다. 이 책은 그 점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개선되고 달라진 학습태도 향상에 아주 좋다. 아직 수포자가 되기엔 기회가 있다. 이 책으로 기회를 꼭 잡고 아이나 부모님들도 달라져보자. 분명히 달라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