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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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나의 첫 세계 미술관 여행"

🖼런던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퐁피두 센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 미술관 K20

🖼빈 미술사 박물관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뭉크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예르미타시 박물관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전시나 관람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에 살다보니 이번 기회가 정말 좋았다.
이책에서는 유럽 각국의 세계 유명 미술관 19곳에서 볼 수 있는 79점의 명화를 사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다.
특히 작가들의 그림들과 더불어 스토리텔링이 함께 연결 되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더 좋았다.
딸아이는 그림들 중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딸 쥘리를 안고 있는 자화상>, 1786년 엄마가 아이를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웃고 있는 작품을 보고 우리는 사진 찍을 때 웃는 모습이 이쁘다고 다 웃으라고 하는데 왜 웃으면 정숙하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그 시절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 화가는 그런 비난들을 이겨내서 더 크게 웃는 여인의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을 알고 용감한 여성화가다라는 걸 인정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신기하게도 각각 그림의 의미를 보면서 작가들이 의도하는 그림의 일화와 그들의 생각들을 곱씹고 읽으며 그림을 보니 더 뚜렷하게 머릿속 기억에 더 남았다. 그리고 딸아이도 그저 실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겼던 변기가 위대한 작품이 되어 훗날에 이렇게 대단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고는 본인이 그린 그림도 버리지 말고 모아놓고 싶다고 말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뭐든지 작품이 될 수 있으니 함부로 여기지 말아야겠단 깨우침도 스스로 느끼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세계미술관 사전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을 보고 작품을 보고 그 다음 우리의 생각을 서로 말하고 느끼는 효과가 아이와의 대화에 있어서 행복한 교류를 느낄 수 있는 큰 효과가 있었다.
언젠가는 실제로 그 곳을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때까지는 실제로 작품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그림을 볼 수 있는 이 책으로 방대한 지식들을 쌓고 경험하는 효과를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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