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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ㅣ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평점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주는 모든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다. 저자는 제인 로버츠... 설마설마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분인 그 작가다. '세스 매트리얼'의 저자. 그렇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의 전작 세스 매트리얼을 정말 흥미롭고 감명 깊게 완전히 심취해서 읽었던 그 책의 저자이다. 이런 장르의 책은 초자연적인 실체와 교류하는 이른바, '채널링'으로 분류되는 책이다.
다른 차원에 정보를 받는다는 점에서 종교전통의 '계시' 또한 이 책과 같은 장르로 속한다.
저자와 제목 모두가 나를 끌어당긴다는 느낌으로 이끌려 이책을 신청하고 순식간에 빠져들어 읽어버렸다.
전작 세스 매트리얼은 삶과 죽음 그리고 근원적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반면 후속작인 이 책은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어떻게 물질이라는 형상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하고 전반적으로 끌어당김법칙을 설명하고 현재 이 세계 너머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삶을 창조할 수 있고 '양자역학'이라고 불리는 학문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자역학, 채널링 등 일반 독자들에게 생소한 부문이기도 하겠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인 안의 신비한 존재인 세스와 로버츠의 채널링 대화로 511번째 대화부터 588번째 대화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우리 삶을 어떻게 창조할 수 있는지 매우 심도 있게 다룬다.
그리고 인간의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 그리고 종교의 각 의식들이 문명과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PART 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우주를 관찰하고 우리의 눈 또는 외부 감각으로 전해주는 정보에 따라 우리의 현실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아, 더 나아가 전체적인 자아는 각자의 목적과 사명 창조적인 일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의 인격이 영원히 만들어 진다. 우리가 각자 일하는 장소에서 목적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의 존재 외에 다른 무언가가 같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지구가 더 확장하여 우주는 눈에 보이는 인간들 외에 다른 존재가 있음을 확인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PART 2 연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얻는 것.
우리가 죽음 이후의 삶, 즉 사후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우리가 죽은 후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여기에서는 세가지 경로가 있다고 한다.
첫번 째 환생, 두번 째는 전생에 초점을 맞추어 새로운 체험을 활용하는 것, 마지막으로 윤회의 삶과는 별개인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윤회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는데 윤회라는 말은 종교적으로는 죽음이 없는 삶,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는 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또한 탄생, 죽음, 환생이라는 윤회의 과정을 거친다. 라고 설명한다.
특히나 환생을 할 때는 개인마다 윤회의 주기가 있으며 전이가 다르므로 각 개인 당사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나는 특히 이런 부분을 주로 다루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사후의 세계에서 세가지 경로가 있다는 사실에 무척 흥미로웠다.
📗PART 3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이다.
'신은 인간이기도 하다' 라고 표현하며 우리의 신념과 관념에 따라 우리의 형상을 만들므로 우리의 자아, 영혼은 정체성을 갖는다. 그리고 선 악의 본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선과 악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 가정에 따라 현실을 이해하기위한 표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악도 존재하지 않으며 악마라는 관념은 우리 자신의 두려움이라는 집단투시라고 얘기한다. 모든 근심, 걱정 그리고 질투는 인간이 가져야할 덕목이 아님을 한번 더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좀 더 나은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대체초점을 사용하라고 말하는데 대체초점이란 자신의 현실과 동시에 존재하는 다른 현실을 인지하고 자각하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의식을 돌린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곁눈질과 같은 방향으로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관찰자의 입장과 같은 맥락이다. 이런 훈련으로 인해 우리는 보다 나은 생활과 환경을 스스로 창조할 수 있다. 나를 원하는 삶으로 살 수 있게 하는 사람은 오직 나 하나 뿐이다.
끝으로 과학계에서는 많은 논쟁이 있지만 이제는 수용하고 인정하며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이 독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책의 전작인 세스매트리얼도 한번 재밌게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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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컬쳐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