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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북모먼트 / 2025년 1월
평점 :
세계 경제상황이 언론및 매스컴에서도 말했듯이 고용률은 계속 떨어지고 불확실한 미래가 예견된 상황속에서, 내일보다 나은 삶과 경제여건을 어떻게든 찾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 나라의 경제 관료들과 그리고 국가가 경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부조리한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 경제학과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등장하고 간혹가다가 하이에크도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존 메이드 케인스(경제학자)가 나와주길 바랬는데 등장하지는 않았다. 서두에서 말하길,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더 가난해지는 이른바 '부익부 빈익빈'이 발생하는 이유는 화폐시스템에 있다고 한다. 문제는 통화, 즉 돈 없이는 인류문명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국가나 정부의 개입없이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폰 미제스가 말하길, 시장 경제체제에서는 국가나 정부가 시장 경제에 개입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정부, 국가 소위 관료제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이득을 보기위해 돈을 장난질하기 때문이다. 내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 보았는데 '만료'라는 말은 프랑스에서 비롯되었고 책상 서랍 옆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문제해결을 탁상공론화 하는 것이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음을 책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경제용어들이 제법 나오는데 특히, '금본위제'라는 단어는 금과 화폐를 1대1 비율로 교환하는 것이고 1971년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일방적으로 금본위제를 파괴해 버렸다고 한다. 이 사실은 일반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이다. 한편 우리가 아는 은행들은 장사를 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은행에 1억원을 예금했는데 그 돈으로 은행은 그 중 9천만원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대출해주고 1천만원은 지급준비금으로 남긴다. 그리고 B라는 사람이 은행대출로 9천만원을 받아 집을 샀고 C라는 사람이 집을 팔아 받은 9천만원을 A라는 사람과 같은 은행에 예금하면 은행의 자산은 1억9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를 통해 은행은 자기 스스로 운영해나가며 몸집을 키우고, 국가는 은행시스템간에 부정한 결탁관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확장을 가리키는 말이고,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통화량 축소를 뜻하는 말이다. 통화량이 얼마든 간에 화폐가 가진 교환기능을 충족시키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본질은 인플레이션은 부의 재분배를 초래한다. 인플레이션은 새로 찍어서 만들어진 돈을 먼저 확보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가장 먼저 그 돈을 손에 넣은 사람은 물가가 아직 오르지 않은 가격으로 믈건을 살수 있기때문에 큰 이익을 본다. 그러나 돈을 뒤늦게 손에 넣은 사람들이나 아예 그 돈을 손에 넣을수 없는 사람들은 물가가 오른 가격으로 물건을 사게되니 똑같은 물건을 오른 가격으로 사게되는 피해자가 된다. 그들이 추가 수입을 확보할 시점이 되면 물건과 서비스 가격은 이미 오른 상태이고 최초로 새로운 돈을 손에 넣는 사람들은 국가및 은행 그리고 대기업이 된다. 마지막으로 돈을 손에 넣은 사람들은 봉급 생활자와 연금수급자들이다. 다수의 희생을 대가로 소수가 이익을 취하는 행태로 지금껏 우리가 알고있는 돈의 본질이다. 지금껏 내가 알고있는 금융상식과 제도를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앞으로 더 건설적이고 계획성 있는 태도로 생활하고 더불어 머니트렌드2025 책과 다른 여타 경제도서를 함께 참조하게 되면 더욱더 경제지식과 상식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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