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 나를 바꾸고 운명을 바꾸는 긍정의 기술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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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출퇴근 시간의 비밀은 직장으로 이동중 자동차 안에서 너튜브의 다양하고 내적 성장으로 가득찬 채널을 듣는 것인데 하루는 퇴근 길에 자기계발 너튭을 듣다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인생, 생각, 기업경영 철학의 정수를 담아 이야기를 하는 걸 듣게 되었다. 이게 운명인가? 때마침 말의 힘이라는 책의 서평단에 당첨되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읽게 되었다. 저자 본인은 4대째 농사를 짓고 9남매나 되는 탓에 늘 끼니 걱정에 시달리며 배고프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가난한 환경이라 문화적 혜택은 언감생심이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서 갖게 된 것은 부정적인 생각들이었는데 '왜 우리집은 이렇게 가난할까' '왜 우리 부모님이 저렇게 고생인데 집안 형편이 나아지지 않을까?' 라며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문득 깨달음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던 1971년 7월 어느날 브리태니커 한국지사를 방문하여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어나간다. 말의 힘을 이용하여 '저 사람은 분명 살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 아닌가?!' 자기 암시가 이어졌다. 당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엄청 고물가의 백과사전임에도 불고하고 저자는 "자기 아이의 생일이나 입학식마다 정성들인 손편지와 선물을 받는다고 생각해보라 게다가 그 사람이 권하는 건 이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라며?" 하면서 고객들에게 계속 가치를 전달하였다. 이후로도 승승장구하며 가치와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각이라는 건 자기가 자기에게 말하고 듣는 일이다 그래서 말의 힘을 가진다, 사람은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고 느끼며 생각하고 삶을 하루 하루 살아갔다. 저자는 말한다. 사업이라는 게 사장의 일이란 동물적인 감각으로 기회를 잡되 그걸 좋은 제품으로 실현해낼 수 있어야 하고 모두가 불편을 겪는 바로 그 문제만 해결하면 사람들은 기뻐하며 돈을 지출할 거라 생각했다. 의식, 요즘 말로 오너쉽이 있어야 한다. 진짜 절박함 어떻게든 이겨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강조한다.
저자의 사업 통찰력, 즉 인사이트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 하지만 세상에는 없는 것. 이게 사업이다.
안된다는 말에서 한 글자만 빼면 '된다' 라는 말이다. 그리고 자기를 성장시키고 세상에 기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업이라고 한다. 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러 책을 접하면서 나름대로 의식, 생각의 변화가 생겼는데 그 이유는 저자의 말대로 생각과 말의 힘을 통해 나의 또 다른 자아가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구입하여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말의 힘을 빌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대로 생각할 것이다. 즉 내가 말의 힘을 통해 긍정적으로 사용하면 내면의 힘이 긍정의 힘을 사용할 것이고 부정적으로 말의 힘을 사용하면 그것도 역시 부정적인 힘을 계속 가져다 줄 것이다. 왜 나는 늘 불행하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왜 나늘 늘 행복하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내 마음에서 서서히 물결처럼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웅진지식하우스 리더북스에서 지원받아 설레이며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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