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정헌재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선물로 파페포포 세트와 포엠툰, 그리고 이 완두콩을 사게 되었다. 선물 받은 사람이 너무 좋다며 적극 추천을 해서 읽어보았다. 완두콩? 이런 종류의 책들은 거의 접해 본 적이 없었다. 우선 지금까지 읽어왔던 책들에 비해 그 사이즈가 아담했고 그림도 많았다. 하지만 그 것이 완두콩을 비롯한 이런 종류의 책들의 매력이 아닐까?

완두콩을 보며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 적이 많았다. '아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그 때 그 사람도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 작은 캐릭터가 의미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덩치가 큰 사람 일 수도 다른 여러 사람일지도 모른 다는 것이 신비롭기 까지 했다.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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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 전2권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이런 종류의 만화책은 처음 접해 보았다. 만화책이 아닌 새로운 만화책을 보는 느낌.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지금껏 사랑한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왜 난 그 사람에게 이렇게 못 해 주었지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도 한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머니가 사 오신 물건 중 아버지와 자식들의 물건만 있고 정작 어머니 그 분의 물건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이 책으로 봤을 때는 순간 이랬던 적이 생각나며 눈물이 핑 돌았다. 딱딱한 글로만 되어 있지 않아 읽는 데도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는다.

사춘기의 소녀들이나 그 외의 어른들에게도 권해 보고 선물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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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페셜 1
히데노리 쿠사카 글, 마토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8월
평점 :
품절


포켓몬스터 스페셜은 다른 만화책에 비해 그리 재미가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미 게임과 만화영화에서 많이 접한 것들이 많아 그리 흥미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혀 새로운 내용도 많아 포켓몬스터의 광팬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그리고 다른 포켓몬스터 만화책을 많이 보았는데 그림이 아기자기(?)한 게 가장 그림이 좋고 내용 또한 포켓몬스터 만화 책 중에서도 제일 난 듯 합니다. 처음에는 지우, 바람, 블루가 이야기를 엮어가다가 가면 갈 수록 전혀 새로운 주인공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포켓몬스터 책을 사신다면 스페셜을 사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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