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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경영을 논하다 - 냉혹한 자본주의 시대에 인문 고전 <논어>에서 길을 찾다!
배병삼 지음 / 푸르메 / 2012년 2월
평점 :
경영을 하는데도 처세술이 필요하며 지혜가 필요하고 인간을 통솔하고 다루는데 필요한 리더쉽도 필요하다
이렇게 놓고 보면 경영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공자의 인을 주제로 경영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서 일목요연 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이란 직업을 귀하게 여기는게 아닌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나 혼자만의 이기심으로 경영을 하기 보다는 배려와 양보 협동심 이해와 공감 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는 리더의 공정심을 이야기 한다
즉 이 책의 핵심은 사람 이며 리더의 자질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회복과 소통 믿음에 중심을 둔 이 책은 경영 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사람으로써
기본적으로 꼭 갖추고 있어야 할것들에 대해서도 공자의 인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는것 같다
사실 부정부패 비리로 인해서 기업이 몰락하게 되는 경우를 대중매체를 통해서 많이 봤왔다
이런경우는 경영자로써의 기본 의무를 무시한채 기업을 경영 해 왔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을 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건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얻게 되는 이윤 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얼마나 공정하게 기업을
운영할수 있는지에 대한 경영인으로써의 자질과 소양 이라고 생각하며 소통과 균등 화합 안정등을 경영인으로써 얼마나 균형있게 조화롭게 이끄는지에
대해서 사람과 기업의 이윤 모두 창출해 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총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에서는 경영의 눈으로 공자 읽기
2부에서는 공자의 눈으로 경영 읽기 로 되어있으며 공자의 인을 통해서 경영 인으로써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경영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조언을 주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경영인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사실 사람을 중심으로 다루는 공자와 창출과 이윤을 중심에 둔 경영 뭔가 언발란스 하지만 공자의 인을 통해서도 경영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 부터 제대로 배울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였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배운것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건 사람이며 공자가 강조하는 인을 통해서도 사람을 중심으로 세상을 살다보면 결국 우리
모두 행복해 지는 지름길 이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