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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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기 때문에 더 많이 흔들리고 또 여자 이기 때문에 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여자들의 심리서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사실 이 책은 출판 됬을때 부터 꼭 읽고 싶펐던 책이 였씁니다 왜냐하면 책 제목이 꼭 저를 두고 하는 말 같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에 알게 모르게 호감이 갔다고 할까요 저도 살면서 이런 저런 상황과 사람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고 또 내 자신한테 실망도 많이 해온 터지만 뒤 돌아 보면 제 자신만큼 저를 힘들게 했던 존재는 없었떤것 같습니다

 

이 책은 난장이와 이웃나라 공주 님의 이야기 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우화를 통해서 깨달음을 주죠 또한 남성과 여성의 양육법 이나 환경에 따라서 왜 여자가 더 자기자신에 솔직하지 못한지 왜 남성보다 더 자신때문에 더 힘들어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씁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이나마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더 정확히 말하면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하게 되는것 같아요

 

또한 여자의 심리는 복잡오묘 해서 딱 확정지을수도  없는것 같아요 여자의 심리는 남성들 보다 더 복잡하고 얽히고 설킨 실타래 처럼 복잡하기 때문에 여자의 심리변화는 고정된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남성들 만큼 단순하지가 못하기 때문에 여자의 심리는 단정 지을수 없을것 같네요

 

또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나를 좀더 사랑하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해 질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내 우울의 정체를 파악해라 사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병을 치유할수 있는것 처럼 우울도 우리가 앓는 감기나 두통 처럼 우울증을 유발하게 된 계기나 나를 힘들게 했떤 상황 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자신이 왜 상처를 받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더 우울증이 깊어 지고 감정적인 소모를 많이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울도 먼저 치유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되는것 같아요

 

두번째는 일단 몸을 움직이면서 적극적인 인간으로 변신할 준비를 하라

 

사람이 상처를 받으면 안으로 움추러 들려는 습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안으로 움추릴수록 더 상처는 곪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안으로 움츠러 들기 보다는 내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직시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상처에서 차츰차츰 멀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맞는말 같아요 상처 때문에 움츠러 들고 아무것도 못한다면 인생에서 손해보는 일이 많을것 같아요

 

세번째는 주의에 sos 타전을 보내라

이책에서는 가족 연인 이웃 들 보다는 친구와의 연결망을 우선순위에 두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가족 연인 이웃 우리에게 모두 소중한 존재 이지만 친구 만큼 내 마음을 잘 들어주고 알아줄 존재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힘들거나 상처를 받게 되면 차라리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전화통화로 솔직히 툭툭 털어놓으세요 그게 별 도움이 안될것 같지만 여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내가 날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날 위해줄 것인가

이건 정말 정잘 중요한데요 남들한테 의지하고 인정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고 아껴주는것 만큼 소중한건 없답니다 정말 나를 내가 위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위해줄까요

 

다섯번째는 만인에게 친절한 나는 지나갔다

 

여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건 스스로 슈퍼우먼이 되길 자청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로 누구도 완전한 존재가 될수 없으며 모든일에서 완벽할수도 없습니다 또한 세상이란게 원래 이분법적인 잣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게 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 싫어 하는 사람들 한테 조차도 잘 보일려고 애쓰기 때문에 우리들은 고통을 받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애쓰기 보다는 내 인생에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하고의 유대를 더 돈독히 하세요

 

세상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단 한명뿐 이면 어떻습니까 누군가 날 좋아해 주고 사랑해 준다는 그 자체만으 행복한 일인걸요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또 한 같은 여자의 입장으로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 있는 계기가된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여자들을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황이나 문제 점 에서 저 역시 자유롧지 못했떤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마음의 고통에서 좀 더 자유롭고 나를 좀더 사랑할수 있을까 에 대해서 많은걸 배우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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