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브루클린 - 사소한 변화로 아름다운 일상을 가꾸는 삶의 지혜
정재은 지음 / 앨리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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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저자 : 정재은
저자 정재은은 서울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미국에서 살아 온 마이클 맥닐을 만나 결혼했다. 그 후 잘 차려 입은 신사처럼 단정한 도시 시카고로 이주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래전부터 꿈꿔 온 도시 뉴욕, 그것도 자유롭고 여유가 넘치는 도시 브루클린으로 옮겨 왔다. 골목골목마다 오랜 역사가 담겨 있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을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언제나 이야깃거리가 넘치는 브루클린은 그녀와 참 잘 어울린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만큼이나 나이가 많은 브루클린 집은 새것보단 손때 묻은 물건을 좋아하는 그녀의 취향을 꼭 닮았고, 창조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행사들이 끊이지 않고 열리는 동네는 그녀가 살고 싶은 삶의 방식과 들어맞는다. 그곳에서 일상의 작은 행복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그녀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만들며 살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 옛날 요리책에서 찾은 디저트 레시피를 꽉꽉 채워 담은 『나의 달콤한 상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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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참 이뿌다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도 모두 정겹고 사랑스러운것 같다

이책은 정재은 작가의 브루클린에서 겪은 일상을 담은 책이다

소소하지만 결코 관과하지 않고 하나하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정재은 이라는 작가의 삶이 부러웠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브루클린에서 살고있는 작가 다양한 이민자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인 혜택이 다양한 뉴욕 브루클린에서만 맛볼수 있는 색다른 음식들 브루클린만의 냄새와 향 모두가 읽는 독자에게 전해지는것 같아서 읽는 동안 나 또한 행복했던것 같다

사실 나의 작은 브루클린과 같은 책으로 맛있는 소풍이라는 책을 봤던적이 있었다 그때도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 자신만의 아름다운 삶의 장면을 담은 책을 보고 일상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저자의 삶이 부러웠썼는데 이 책 또한 독자에게 정재은 이라는 작가의 삶을 통해서 일상의 행복과 인생에서 꼭 찾아야 되는 행복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것 같다

그리고 이 책안에 곳곳에서 숨쉬는 브루클린을 담은 사진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곳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것 같다

그리고 왜 작가가 브루클린 이라는 도시를 사랑하는지도 느껴진다

브루클린은 미국뉴욕에 자리잡고 있으며 롱아일랜드 서쪽 끝에 위치하고 이스트강 건너편에는 맨허튼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뉴욕시의 5개 자치구 중에서 최대의 인구를 자랑한다고 하니 언제가 한번 나도 작가를 따라서 브루클린 만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싶퍼졌다

아기자기 하고 사랑스러우며 행복이 가득 묻었있는 나만의 브루클린 이라는 작은 책 으로 인해서 잠시나마 쉼표 하나를 그릴수 있었고 읽는 동안 행복 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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