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가 하나도 안든다니 정말 일까 ??????
우리집은 한 겨울이면 난방비로만 20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다
하루종일 보일러를 켜 놓은것도 아닌데 꼬박꼬박 20만원이 넘게 나오는 고지서를 볼때마다 이 돈만 모아도 아마 평소에 내가 갖고 싶은 다른
걸 살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맘이 든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한달에 20만원씩 12개월을 계산해보면 적지 않은 240만원 정도의 큰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뜨뜻한 방에서의 나만의 편의만 생각하고 환경을 무시한채 에너지를 남용하는건 후대의 후손들에게도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북극은 지금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빙하가 녹고 있다고 하는데 ㅡ,,ㅡ 참 걱정이다
우선 이책의 저자는
이대철
저자 : 이대철
저자 이대철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산림조사원, 대기업 해외지사 세일즈맨, 다양한 개인사업을 하면서
항상 자연과 가까이 있었다. 탈도시화된 삶을 꿈꾸어오다 귀농이니 전원주택이라는 단어가 없었던 30여 년 전 경기도 용인 마북리에 전원주택을
지으며 시골생활을 시작했다. 창문이 많았던 용인집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요를 저감시키는 주택 개발을 위해 15여 년간 연구와 실험에
몰두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에 실현했다. 그동안에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토대로
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보급하고자 힘쓰고 있다.
로써 살둔에너지하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짓은 이대철 님의 러블리 하우스 살둔에너지제로 하우스를 소개하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을 통해서 어떻게 집이 지어지고 설계되어 졌으며 또한 어떤 방식으로 인해서 난방비를 절약할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책을
통해서 살둔에너지제로 하우스에 대해서 좀더 상세히 알수 있었던것 같다
사실 인간은 문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문명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자급자족 하면서 사는 것도 인간의 본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 본성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인간 으로써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직접 농사를 지어서 먹거리를 장만하고 직접 생활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자급자족 하면서 사는 삶이야말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욕망과 욕심을 줄이며 살아갈수 있는 풍족한 삶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미 인간은 너무 많은 편의에 노출되어 그 본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
예전에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고학력자인 부부가 산속으로 들어가 집적 농사도 짓으며 살아가는 장면을 본적도 있었는데 그때 많은걸
느꼈썼던것 같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바람의 도서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두 부부를 꼭 만나보고 싶다 ㅋ
살둔제로에너지 하우스 기본조건
아무리 쉽게 설명하여도 제로에너지하우스를 문외한이 짓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기본 지식을 가질 필요는 있다.
1. 면적이 적고
단순한 형태
2. 집의 긴 쪽이 동서로 향하고, 반드시 남향일 것
3. 외피 전체는 R-50 이상의 단열, 높은 기밀성과
열교(cold bridge) 최소화
4. 유리창의 크기 및 위치, 높은 품질의 시스템 창호
5. 높은 효율의 전열교환 환기기
설치
6. 보조 열원(난방)
7.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패시브하우스 = 언젠가 나도 제로에너지하우스에서 살아보고 싶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만 살 수 있는 곳 살둔에너지제로하우스 나도 그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