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우는데 정해놓은 대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인생사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는 생각이 살면 살수록 자꾸
든다 하지만 이책 자식농사 천하대본을 읽는다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자식을 키우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이책의 구성은 특이하다
공자님의 가르침에서 어떻게 자식을 다스려야 하며 가르쳐야 하는지를 공자님의 구구절절한 성현의 말씀으로 부모들을 설득하고 있으며 유기농법과
화학농법으로 자식을 키우는데 있어서 반성하고 되돌아 보게 만드는것 같다
이책의 핵심은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가까이 하며 독서를 좋아하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데 핵심을 두며 화학농법이 아닌 유기농법으로 참
지식을 가르친다
사실 조기교육은 아이들에게 병폐라는 생각이 들며 일찍 부터 시키는 조기교육은 그 만큼 아이들에게 많은걸 빼앗는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이란 결국 다 때가 있는 법이며 순리에 맞게 살아야지 순리를 거역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며 결국 조기교육
사교육은 아이들 보다는 부모님의 욕심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된다
이 책은 그런 부모님들의 생각에 변화를 주는것 같다
화학농법으로 아무리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고 생각해도 결국 아이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씨앗을 주고 물을 주는 땅만 소모될 뿐이다
그러니 자식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부모님들의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가 창의적으로 커나갈수 있도록 아이의 재능을 더 살려주라는 말을 하고
싶으며
아이의 특성에 맞게 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
아이가 뭘 잘하는지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성격의 아이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부모의 욕심에 맞쳐 아이들을 억지로 사교육과
조기교육으로 내몰지 말고 아이의 성격과 특성을 부모님이 함께 곁에두고 지켜보면서 아이가 자신의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교육
시켰으면 좋겠고 자연을 사랑하고 시를 읊고 사람을 사랑할줄 아는 영혼이 아름다운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양육 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성공은 뇌가 아닌 마음의 작용이 크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잘못된 인성을 가진 아이보다는 바르게 남을 배려할줄 알고 양보할줄 알며
정의를 알고 옭고 그름을 판단할줄 아는 아이가 어쩌면 부와 권력 보다 더 큰 나라의 일꾼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자식을 양육해나가야 할지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될지 고민 이라면 공자님의 말씀을 빌려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