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자수 레시피
이경미 지음 / 팜파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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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수를 처음 수 놓았던 때가 아마도 20대 초반 이였던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여자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지던 바느질이 성인이 되고나서 부터 어느 순간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자수로 수놓은 한땀한땀의 정성과 시간으로 채워진 자수에 대해서 호기심이 일었던것 같다

그래서 한참 감수성이 풍부할 20대에 자수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자수 틀이니 실이니 수예점에 들러 하나하나씩 사들이고 잘 놓치도 못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해보겠다고 도전은 많이 했지만 정작 끝맺은 작품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다 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 자수도 왠만한 끈기와 인내력 이 필요한 작업이니 만큼 작품이 완성되는 그 긴시간 까지 버티고 참을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한 취미 이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포기하는게 좋을것 도 좋을것 같다

이책은 생활속 자수 테라피 라는 제목답게 자수로 여러가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았던것 같고 스티치 방법이나 자수의 순서 와 도구들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가 보기에도 무리 없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드는 생활속 필수품 한번 도전해 보는게 어떨까 ???

자신이 직접 손수 만든 물품들이라 더 애착이 가고 소중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생활속 자수 레시피 한번 따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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