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일어서다 - 21세기 한국과 불교의 커뮤니케이션
손석춘 지음 / 들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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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중생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예전에 불교에 대해서 공부할때 불교의 사성제에 대해서 공부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불교의 사성제를 공부하면서 불교란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어떤의미일까 참 많이 궁금했었는데 불교는 알면 알수록 중생들을 이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다

이책은 손석춘 저자가 불교에 대해서 지금 현대가 앓고 있는 질병과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지금 현 시점에서 불교란 어떤 의미인지 한권의 책으로 집대성하게 풀어 놓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깨달음과 성찰 반성을 하게 만들며 자신의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만들고 삶을 바로볼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우선 이책의 목차는 크게 3부로 되어있다

1부는 깊은 산 50년 선승은 뭘 권할까 살불살조

2부는 심리치료를 넘어 불교의 뜻은 회두토면

3부는 해탈 다음에 왜 시장이라 했을까 입전수수

여기서 살불살조란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회두토면은 더러운 얼굴. 겉으로만 꾸며 체면을 닦는 데 뜻이 없다 라는 뜻이며

입전수수는 저자에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로 동자가 지팡이에 큰 포대를 메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향해 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3부에서 말하는 시장이란 우리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뜻하는게 아니라 시장 즉 배고픔을 말한다

이책은 1부에서 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해서 뒷통수를 한대 후려갈긴다 그렇기 때문에 1부는 읽는데 조금 충격적이며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생각에 변화를 이끄는것 같다

2부는 부처님의 진리에 대해서 진정한 불교의 뜻에 대해서 알아갈수 있게 해주며 3부는 불교에서의 해탈이란 어떤의미인지를 짚어주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는 책 같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불교의 참뜻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사람을 이끌수 있으며 삶을 바로볼수 있게해주며 타라하고 병든 인간의 마음에 얼마나 많은 깨달음을 주는지 그리고 삶에 대한 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할수 있게 해주는지 이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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