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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E 디어 미 - 사랑하는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데스티니 지음 / 시공사 / 2012년 1월
평점 :
이책은 책 표지에 쓰인데로 오직 나만이 완성할수 있는 책 이다
사실 글씨를 너무 못쓰기 때문에 다이어리도 사다만 놓고 잘 사용을 안하는터라 이책도 지금 눈요기로 쳐다만 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많이 아쉽다
만약에 ...나에게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다양한 색연필로 예뿌게 꾸며볼텐데 그런 재주가 없는 나로써는 이렇게 스스로 써보고 적어보고 꾸며보는 책을 만나면 약간 난감하기도 하다 내가 얼마나 악필인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에라도 이 책이 망가질까봐 감히 펜을 잡을수가 없다
책이 좀 무성의 하다거나 한번 써보고 버릴만한 책이였따면 악필이라도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꾸며볼만도 했을텐데 이책은 넘 사랑스럽고 블링블링 예쁘서 고이 간직해 두고 사용하고 싶지가 않고 내 악필로 인해 이 책을 망치고 싶지도 않다 ㅋㅋㅋ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던지는 질문에 직접 써보고 기입하는 것 보다 질문을 보고 스스로 생각해 보는 정도에서 그친것 같다 ㅎ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었다 나에 대해서 좀더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 같다
사실 이책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을텐데 ..
이책으로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책 표지가 분홍색 이라서 남성보다는 2030 여성들이 더 좋아할만한 책인것 같다
책에서 던지는 질문을 보면 남성인지 여성인지 성별을 묻는 질문이 있는데 왜 구지 책 표지를 분홍색 한가지로 통일 했을까 궁금하다
남자들중에서도 이런거 가꾸고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분홍색 표지와 여성 캐릭터로 장식되어 있는 책이라서 남성들이 쉽게 접근을 못할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는것 같아서
이 책의 후속으로 파란색 바탕에 멋진 남성의 캐릭이 그러져 있는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커플들한테 너무 좋을것 같다 서로 자신만의 마법같은 책을 완성해서 교환해 본다면 좀더 서로에 대해서 잘 알수 있을것 같고 서로에 대한 배려나 이해심도 넓어질것 같다
이책에는 나를 위한 공백이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좀 더 잘 알아볼 계기가 되어줄것 같고
카페나 짜투리 시간에 심심하지 않게 잘 활용해 볼수도 있을것 같으며 나를 누군가에게 좀더 어필하고자 하거나 알리고자 한다면 마법같은 이책을 완성해서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줘도 좋을것 같다
우선 이책의 목차는 출입신청서 부터 내일의 나를 보여줘 까지 되어 있으며 다양한 질문으로 독자에게 신선함을 주는것 같다
그리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속지는 이 책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 시켜 주는것 같다
책이 넘 이뿌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