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송두리째 도둑맞게 된다면 그땐 어떤 기분일까
이책은 열한살에 납치되서 18년간의 성노예 생애를 이겨내고 스물아홉살에 두딸과 함께 구출된 제이시 두가드 의 실제적인 사례를 담은 책이다
사실 이책을 읽기 전까진 성과 집착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게 된 사건을 뉴스나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 제 3자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에 대해서 분노를 터트리게 되고 피해자가 당한만큼 가해자에 대해서도 피가 거꾸로 솟고 찢어 죽이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그만큼 가해자에 대해서 뻔뻔한 만행에 화가 났지만 이책을 보면서는 더욱 제이시 두가드의 현실적인 고통과 아픔이 전해서 어린 나이에 혼자 감당 해야 했을 고통이 전해져 피해자의 힘들었을 삶의 연상되고 고통 받았을 영혼이 느껴져 더 많이 화가나고 아무런 죄없이 18년 이라는 시간동안 한 사람의 육체와 영혼을 상해하고 병들게 한 가이두 라는 한 남자가 증오스러웠고 아무런 이유없이 한 사람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은 가이두라는 한 남자의 잔인함이 전해져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던것 같다
그리고 자신보다 약한 아이를 대상으로 저질러진 범죄였기 때문에 더 마음이 아팠고 다시는 되돌이킬수 없을 만큼 한 사람의 인생을 무참히 짓밟은것 같아 인간의 이기심과 끝없는 욕심이 저주스러웠다
솔직히 뭔가 납득할 만한 이유라도 있었더라면 좀더 가이두에게 전해지는 비난과 분노의 수의가 낮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욕망에 굴복당해서 차마 하지 말았어야 될일을 다시는 되돌이킬수 없게 만들어 버린 가이두 라는 남자의 병적인 집착 성적인 욕망 이기심이 싫었던것 같다
가이두라는 남자로 인해서 열한살의 제이시 가이드는 세상과 단절된채 어두 컴컴한 어둠속에서 고통을 받아야 했다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제이시 가이두가 그런 고통을 당해야 만 되나
누구를 위해서 뭐 때문에 ?????????
어리석은 가이두 라는 한 사람 때문에 세상에 태어나 밝은면보다는 어둠을 먼저 접하게된 제이시
그녀의 삶을 온통 자신만의 의지가 아닌 삶으로 살게 했던 가이두 라는 사람이 저지른 끔찍한 만행이 그저 안타깝고 화가나게 만드는것 같다
그래서 이책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떤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처한 악조건 속에서도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겨낸 제이시 두가드의 용기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준 제이시 두가드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녀의 삶으로 부터 희망을 전해받은것 같다
세상엔 나쁜 사람이 딱 두분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남에 인생에 피해를 주는 남을 헤치는 사람 가이두 같은 사람
둘째 남에 영혼을 병들게 하는 사람
가이두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합당한 벌을 받을 것이고 그리고 제이시 두가드는 이제 부터라도 다시 행복한 삶 제이시 두가드 라는 존재의 이름을 다시 되찾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