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 : 사랑 편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하지만 늘 외롭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가을이다 가을 하면 청춘 남녀들의 사랑의 계절
가을이라 유독 허전하고 외로웠던  마음을 이책으로 달랠수 있었떤것 같다
이책은 신현림 작가의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두번째 사랑 편이다
전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후속편에도 많은 기대를 걸었섰는데
역시 전작이 좋았던 만큼 후속작도 독자에게  좋은 생각과 좋은 감성 좋은면을 많이 주는  책 같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소설 에세이 시 가리지 않고 다 잘 읽지만 이책에 수록된 시들중에서 내가 그동안 몰랐던 좋은 시들도 이책을 계기로 알수 있어서 좋았고 가을이라는 게절에 맞게 시를 접할수 있어서 감정이 촉촉해 지는 기분에도 이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던것 같다

시 어떻게 보면 가장 짧고 간결한 언어로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사람에게 시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의 감성을 어루만져 주는 언어의 유희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시라는 매체 같다
시는 짧고 간견한 문장으로도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감성에 젖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게도 만든다
시는 어떻게 보면 인간에게 있어서 정서적으로 가장 많은 위로가 되어준다고 생각한다
짧은 문장안에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쓰여지지만 그만큼 독자에게는 더 쉽게 마음의 문에 다가갈수 있는것 같다

시로 9월의 마지막 날 밤 서늘한 밤 공기 속에서 한장한장 곱씹으면서 읽었던 이 책이 다시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주고 진실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란 어떤 감정이며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와 사랑의 위대함 사랑에 관련된 모든 감정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것 같았다

그리고 다음 후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를 접하더라도 많은 시를 주제에 맞게 한권의 책으로 접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점을
잘 살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먼저 인생을 살아온 엄마가 딸에게 선사하는 시들이라서 더 의미가 컸던것 같고 어쩌면 가을 이라는 계절에 맞게 이 책이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건지도 모르겠다

이책안에는 좋은 시들이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가 있었는데 그 시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다시 보고 싶퍼서 노트에 옮겨적기도 했다

두번째로 만나는 신현림 작가의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이 책으로 다시 감성이 촉촉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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