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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 심리학, 상대의 속마음을 읽다
이철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해할수 없는 남녀 사이
내가나를 모르는데 난덜 너를 알겠느냐
한때 대국민 적으로 히트한 김국환씨의 노래 가삿말처럼
알뜻 하면서도 서로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남녀간의 묘한 심리상태
로 연애를 시작하는 출발점도 힘들지만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밀고당기는 밀당으로 연애를 지속해가는 시기 또한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확인하지 못해 참 많이도 싸우게 된다
어렸을땐 그저 연애에 대해서 단순했떤것 같다 그리고 쉬운줄 알았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 할수록 점점더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아지고 연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것도 많이지고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게 많아지는 남여간의 묘한 심리전을 알게 된 순간 부터 연애란 이 세상에서 둘도 없을 만큼 힘든일이고 상대방을 온전히 내게 맞추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는것 같다
남자와 여자는 뇌 구조부터 다르다 신체적인 면에서도 확연히 다르지만 정서적인 면도 다르고 생각하는 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며 각자가 가진 역활도 다르다
역사적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보자면 남자는 나가서 채집을 하고 사냥을 한 반면 여성들은 아이들을 양육하고 남성들이 하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을 책임지며 살았으니 그들의 후손인 우리들이야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으며 어렸을때 부터 문화적인 면으로 인해서 받아들여야 했떤 각자의 차이점과 부모로 부터 받아 온 양육법에 의해서도 모든면에서 다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각자 이해할수 없는 상대방의 모습을 발견하더라도 틀린게 아니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면에서 다르다는걸 인정한다면 연애로 인해서 오는 어려움은 적어도 피해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연애가 힘든건 자기입장에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다르다는걸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오는 어려움 때문에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게 돼는것 같다
이책은 사회심리학 박사 이철우 작가가 남자와 여자사이의 심리실험으로 인해 드러나는 남여사이의 심리의 근본과 차이점 대해서 쓴 책이다
구성은 1장 너의 속마음이 궁금해 2장 나와는 너무 다른 당신 3장 심리를 알면 연애가 즐겁다 4장 연애에도 빨간불과 파란불이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여간의 연애에 대한 차이점과 소통법 그리고 연애에 맞는 대처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 책에는 자신이 연애에 대해서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확인해 볼수 있는 테스트 부분도 있어서 이책을 읽으면서 나란 사람은 연애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상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 확인해 볼수 있어서 좋았고
남여사이의 미세한 심리적인 면에서도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알수 있어서 남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것같고 남여가 생각하는 연애에 대한 서로의 다른 차이점에서 오는 문제도 이책을 통해 알수 있어서 좋았떤것 같다
이책은 저자가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기 때문에 연애에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남여간의 다른점으로 인해 연애에 어려움을 겪꼬 있는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고
연애가 어려운건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소통에서 오는 문제점이 제일 크다는걸 알게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