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Paik - 6.25 전쟁의 파워 리더 백선엽을 말한다
유광종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케이비에스에서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 다큐 프로그램을 다뤘는데 그게 문제의 발단이 되어 버렸다
백선엽 장군을 영웅으로 미화해서 방송을 다뤘다는데 문제의 초점이 맞쳐지면서
백선엽 장군은 영웅이 아닌 친일파인데 공영방송에서 백선엽 장군을 영웅으로 미화 했다고 해서 한동안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끌벅쩍 했었던것 같다
뭐가 진실이고 허구인지 그 시대를 살아 낸 내가 아니라 역사적인 기록으로만 백선엽 장군을 평가해야 하지만
한시대를 살아낸 백선엽 장군님의 평전을 읽으면서 문제의 초점이 잘못맞쳐진것 같아 안타까웠다
백선엽 장군은 4성 장군으로써
떡잎은 새싹부터 알아본다는 옛말처럼
백선엽 장군은 어렸을때 부터 남다른 사고와 행동을 보였고  
책읽기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틀어박혀 국제정세에 관심을 보여 신물사설을 읽고
그런 평범하지 않은 아들을 둔 어머니의 뒷바라지를 받으며  군인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만주군관학교를 거쳐 대한민국의 군인의 삶을 선택하면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게 된다
어쩌면 백선엽 장군의 군인의 길은 숙명 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이지적인 백선엽 장군은 군인으로써 냉철한 면과 통찰력도  가졌던것 같고 어렸을때 부터 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일본의 야욕과 미국의 힘, 국제정세를 간파했던 백선엽은 전선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처방식 또한 탁월했다
그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발휘된 수많은 기록들을 보면서
백선엽 장군의 리더쉽과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고
그가 가진 절대절명의 군인으로써의 의식을 느낄수 있었다
누군가를 통솔하고 지휘한다는건 생각외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백선엽 장군님은 군인으로써의 기질을 잘 발휘해서
대한민국의 6.25 한국전쟁에서 한국전의 영웅으로 자리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누군가의 기억속에 인식된다는건 크나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백선엽 장군님의 남다른 군인의 자질로 수많은 사람들의 인식속에 영웅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그가 걸어온 발자취가 크게 느껴진다
백선엽 장군 하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빼놓을수 없는데 그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다시 쓰여질수 있었던것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사람의 평전을 읽는다는건 한사람의 인생을 엿보는것 같다 이책을 읽음으로써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 알게되서 읽는내내 나에게 참 이로운 시간들 이였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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