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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ㅣ 에디션 D(desire) 2
제임스 발라드 지음, 김미정 옮김 / 그책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의 영화 크래시의 원작소설 이다
이책은 섹슈얼리티를 발라드와 캐서린 이라는 두 주인공들의 외도를 통해서
독자 에게보여 주는 책이다
자동차 안이라는 매계체를 통해서 보여주는 에로티시즘은 인간의 강한 욕망과 본능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크래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반적인 성감대의 자극으로는 쉽게 흥분되지 않는다. 자동차와의 충돌을 통해 기계와의 결합에서 성욕이 극대화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상대방의 외도를 상상함으로써 오르가슴에 이르기도 한다. 《크래시》를 단순히 특별한 인물들의 성욕을 해소하는 이야기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 작품의 느낌은 상당히 복잡 미묘하다.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 이들이라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이책을 읽다보면 조금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비이상적인 성적충돌은 소돔 120일 이라는 책만큼 구토를 유발한다
이책은 해괴하지만 성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인간의 욕망과 본능 충돌적인 성감대를 보여 줌으로써
여러 각도의 인간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보고 책과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읽다 덮고 읽다 덮고 하면서 어렵게 본 책이였떤것 같다
나랑 잘 안맞는 부분도 있었고 성을 묘사한 책이였기 때문에 조금 어렵게 다가온 부분도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