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이야기
김종철 지음, 강모림 그림, 고서점 호산방 자료제공 / 21세기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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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이란 70년대 중반 부터의 음악 감상실을 말한다  
놀러와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세시봉과친구들 이라는 존재를 처음 접하고
그들의 부르는 노래에 흠뻑 젖어서 프로그램이 끝날때까지 넋을 놓고 본것 같다
그때 이장희 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됐는데 이 사람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프로필을 찾아보니 대단한 사람이였다
그래서 황금어장 이장희 편도 찾아서 다시봤다
조영남 김세환 이장희 윤형주
음악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자신이 잘하는게 뭔지 알았기에
가수로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이장희 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니 연세대 생물학과 출신 이던데
생물학 출신으로써의 가수의 길..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자신의 좋아하던 꿈을  진정 실현한 사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사람인것같다
이장희 라는 사람에 대한 기사 제목으로 내 청춘을 사로잡았던 음악 이라는 기사도 쓰여진걸 보면
이장희 그리고 세시봉과 친구들의 청춘은 음악과 동일시 해도 될것 같다

이장희 라는 사람 뿐만 아니라 조영남은 대한민국의 인정한 국민가수 이고
김세환 이라는 가수도 자신의 이름 석자를 세상 사람들한테 알린 가수고
윤형주 라는 사람도 세시봉과 친구로 노래 잘하는 사람으로 세상 사람들한테 윤형주 라는 가수에 대해서
다시 세상에 부각시켰으니

이들이 인생이 가수로써 성공할수 있었던건
꿈을 키워나가던 세시봉이라던 음악 감상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실 윤형주 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80년데 세대라서 잘 몰랐었는데
이번기회에
놀러와 라는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다

하지만 그들 네명이 모여서 부르는 하모니는
그리웠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시키는 일이라는 책이 연상 됐다
자신이 가슴이 뭘 원하는지 알았기에
오늘날 네 사람이 세시봉 이라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이책은 그런 그들때문에 나올수 있었던 책 인것 같다
그들 때문에
세상 사람들한테 세시봉에 대해서 궁금증을 유발 시키게 만들고
소비자들과 더 공감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책이 나온것 같다

이책은 비교적 읽기가 쉬웠다
이유는 티비를 보고 세시봉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게됐고
더 궁금했기 때문이다

책 중간중간에 삽입된 그림은 책에 더 몰입해서 읽을수 있게 만들었고
책 내용은 다분히 세시봉에 대해서 충분히 알수 있을만큼 좋은책이였던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고 다시 또 그들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5월27일부터 콘서트 하던데 부모님 모시고 함께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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