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시대에 고함
정대진 지음 / 책마루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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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엠비씨 스페셜 다큐 프로그램으로 개천의 용찾기라는 방송을 봤다
그 방송에서 어느 저명한 인사가 말하길 개천의 용은 명문대 라는 타이틀을 놓고 자기가 가진것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사는 사람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기 보다
자신의 개성이 뚜렷한 사람이 이시대의 진정한 개천의 용이라고 했떤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리고
이프로를 보면서 아직까지 개천의 용은 분명히 있다는것도 느꼈고
사실 찾아보면 개천의 용은 어디선가 숨쉬고 있다 분명히
어제 방송으로 본 서울대 입학생중에서의 몇사람들도 분명 남들의 인식으로는 개천의 용일것이다
하지만 그 서울대 입학생중 한명이 이런말을 했다
개천의 용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뭔가 얻는 사람을 말하는데
나는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노력했기에 서울대에 입학할수 있었다
근데 그게왜 개천의 용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학생의 말도 일리가 있따고 생각한다
자신이 노력해서 얻는 것들에 이름붙여지길 개천의 용 이라는 말이 어쩌면 비위에 거슬렸는지도 모르겠다

부익부빈익빈이 극명하게 갈라지는 이 시대에 분명 얼마만큼의 혜택을 받느냐 보다는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개천의 용이 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따는걸 느낄수 있었다
예전의 개천의 용이 고졸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노무현 대통령이 대표였따면
지금 이시대의 개천의 용은 이외수나 김제동같이 자기분야의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는 걸
전문대라는 학력으로 광고계의 대부 가 된자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패션디자이너가 된 사람들을 보고
저사람들이 과연 한국이라는 학벌과 서열이 존재하는 곳에서 살았따면
과연 인정받을수 있었을까 싶기도 했고
학별이나 학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대한민국의 인식이 많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어제 좋은 방송으로 개천의 용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었고
이책 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시대의 고함 이라는 책도
사회의 시스템을 풍조한 글로써 많은 공감을 할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한 의원이 공장 노동자에서 변호사가 되서 인터뷰 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 사람이 말하길 고졸로 변호사 라는 꿈을 거머쥐고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변호사가 되니 인맥 형성에 무지 애를 먹었다고 한다
누군 전화한통으로 쉽게 일사천리에 해결할 문제도 자신은 두발로 뛰어가면서 해야 됐따고
변호사 되고 나서더 애로사항을 많이 당했따고

개천의 용은 분명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개천의 용들이 살아 숨쉬기에는 많이 부족한것같다

좀더 개천의 용만 부활하길 바라지 말고 그들의 제대로 활복하고 살수 있게 사회적인 구조와 인식을 좀 바꿔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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