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8개 회사 이야기
사카모토 고지 지음, 양영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이책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8개 회사의 이야기 이다

 

제일 처음 등장하는 오자사는 모나카와 양갱을 판매하는 회사 인데

연 매출이 40억이 넘는다고 한다

가게도 1평 남짓 작거니와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소도 없고 광고도 전혀 하지않고 텔레비전이나 잡지 취재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다는데

늘 이 가게에 사람들은 줄을 길게 서서 모나카와 양갱을 사려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가 잘돼는 이유를 찾아보면

 

첫째

이 회사는 장애인을 3명이나 고용해서 장애인들에게 일할수 있는 기회를 줬고

둘째

상품의 맛을 변질 시키지 않으려고 모나카도 한사람당 5개로 규칙을 정해놓고 판다

셋째

회사 자사품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 사장인 이나가키 아쓰코 사장은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기술을 팔순이 된 지금까지 잘 보존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시대는 변했찌만

가격도 변함없이 저렴하고  맛도 좋고 상품데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 좋은음식을 만들어 내니

이 기업이 잘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일본에 가게 돼면 꼭 한번 나도 길게 선 줄에 껴서 맛있는 모나카와 양갱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이 책을 보면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8개의 회사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 회사들이  잘될 만한 이유 없이 잘돼지는 않는다는 거다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정도를 걷고 사회에 도움돼는 일도 많이 하고

자회사 만의 규칙을  정해놓고 그 규칙대로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좋은 일은 뒤따르는것 같다

 

 

부정편법을 쓰지 않고 정직하게 회사를 키워 나간다면

분명 좋은 일이 뒤따른다는걸 느꼈다

 

 

깨끗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배려 이 세가지만 잘 지키면

 

회사를 운영하는데 기업인의 정신으로 많은걸 쌓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