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일훈 저자의 자연과 건축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을 분류 하자면 저자의 수필집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르다는 것에 초점을 많이 둔것 같다 저자의 다르다는 정의는 숭고하고 존엄한 개체로서의 인간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란 복잡한 세상이 아니라 각기 다른 생각들이 존중되는 세상이며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극한 상식에서 출발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우리들은 남과 조금만 달라도 자신의 만든 기준과 잣대로 남을 함부로 과소 평가하고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한테 쉽게 상처를 주며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봤다 이 책은 숲 풍경 건축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작가의 시선이 많이 느껴진 책이라는 점이 내 마음에 들었다 숲을 이야기하며 인간의 삶을 빗대어 많은 생각도 깨달음도 느끼게 해줬고 풍경과 자연을 이야기하며 인간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게 만들었고 자연에 대한 숭고함과 감사함 마음을 갖게 도와준 이책 때문에 인간으로써 반성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저자의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문장과 작가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다 그래서 이 작가를 검색해 봤지만 아쉽게도 작가에 대해서 더 정확한 정보는 얻을수가 없었지만 이 저자의 또 다른 책 모형속을 걷다라는 책을 찾을수가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작가의 또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좋은 책을 만날수 있게 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